소아 뇌전증 학생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실질 교육, 전국 교사 368명 참여 속 성료

7월 22일(월), 전국 유치원 및 초·중등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유치원 및 아동청소년을 돌보는 교사를 위한 교육』이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뇌전증을 앓고 있는 두 자녀를 둔 한 어머니의 간절한 요청에서 시작되었으며, 총 368명의 교사가 참여해 소아 뇌전증에 대한 이해와 응급대처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전 설문에서는 전체 응답자 중 73.7%가 학교 내 뇌전증 학생이 있다고 응답했지만, 교육 경험이 있는 교사는 21%에 불과해 현장의 실질적인 교육 수요가 확인되었습니다.

은백린 교수(우리아이들병원)의 강의와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참여 교사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습니다. 

• ‘교육 전반적으로 만족’ 99.4%

• ‘현장에 도움이 될 것’ 97.6%

• ‘뇌전증 학생 지원에 자신감 생겼다’ 92.9%

또한 참여자 건의사항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수강하고 싶다”, “반복 학습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키우고 싶다”, “교육 기회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 “훌륭한 강의였다, 후속 강의도 꼭 마련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졌으며, “직무연수로 인정될 수 있다면 더 많은 교사들의 참여가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도 다수 접수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담임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사, 학교 사회복지사 등 뇌전증 학생과 직접 마주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교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였으며, 정기적인 교육 운영과 함께 직무연수로의 제도적 인정, 지속 가능한 연수 체계 마련의 필요성이 함께 제기되었습니다.

뇌전증지원센터는 향후 교육 내용을 더욱 강화하고, 현장 대응 자료 및 매뉴얼 개발, 후속 강의 기획 등을 통해 교사들의 실천적 뇌전증에 대한 대처 역량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지원할 계획입니다. 

📞 문의: 1670-5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