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의 40만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국가와 사회의 지원이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뇌전증지원예산이 국회에서 편성되었고, 2020년 7월 3일 서울역 부근에 개소하였습니다.
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의 40만 뇌전증 환자들의 치료와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하여 설립되었습니다. 뇌전증은 치매, 뇌졸중과 함께 3대 신경계 질환으로 국가와 사회의 지원이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2019년에 처음으로 뇌전증지원예산이 국회에서 편성되었고, 2020년 7월 3일 서울역 부근에 개소하였습니다.
뇌전증지원센터는 한국의 뇌전증 환자들이 전국 어디서나 미국과 같은 선진국형 최신 치료를 받고, 사회복지지원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국가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선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가정, 학교, 직장, 사회에서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어지는 순간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2020년 8월 1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뇌전증 도움전화’를 시작했습니다. 뇌전증 전문 교수,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응대하는 뇌전증 도움전화는 세계에서 최고 수준입니다. 평일 오전 9시부터 저녁 5시까지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국, 호주와 같이 주말에도 가능하게 되길 희망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뇌전증 도움전화’는 뇌전증의 기초지식부터 전문적인 치료, 수술, 신경자극술, 식이요법 및 발작의 예방법, 생활 주의사항, 응급조치 등에 이르기까지 뇌전증의 모든 것에 대하여 설명하고 상담합니다. 뇌전증 환자들이 최상의 치료를 받고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 교육하고 길을 안내합니다. 또한, 가정, 학교, 직장에서 겪는 적응 문제 및 차별에 대하여 상담하고 지원합니다. 뇌전증 환자들도 고혈압 환자들과 같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과 바로알기 운동을 통하여 편견 없는 사회를 이룩하겠습니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는 뇌전증 환우 및 가족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입니다. 뇌전증 치료, 학교, 사회 생활에 있어서 작은 어려움이 있으시더라도 바로 ‘뇌전증 도움전화’ 1670-5775를 이용하십시오. 뇌전증지원센터는 환우 여러분의 친구이며, 가족이고, 든든한 지원군입니다.
여러분의 아픔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