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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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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전증지원센터, 능곡초서 인식개선 교육실시 - 학생과 교직원 대상으로 뇌전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

보건복지부 지정 뇌전증지원센터는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능곡초등학교 재학생과 교직원 146명을 대상으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뇌전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인식 교육 사업의 하나이다. 교육은 ▲뇌전증이 무엇인지? ▲다양한 형태의 발작 증상 ▲다양한 치료방법 ▲발작을 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도움 요청 방법 ▲뇌전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이 포함됐다. 

교육 내용은 뇌전증지원센터 홍승봉 센터장과 고대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의 자문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학교에는 윤지혜 사회복지사, 이현영 간호사, 김민주 상담심리사가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 자료는 학생용과 교사용으로 대상을 구분하고, 학생들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워밍업 프로그램, 다양한 교육자료를 활용하는 등 초등학생 대상으로 고안됐다.  

그 결과, 방문 교육 이전에는 뇌전증에 대해 전체 초등학생의 18% 정도만 인지하고 있었으나 교육 후에는 89.1%가 뇌전증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고 답했다. 뇌전증과 관련된 어려움이 있을 때 대처 방법을 알고 있는 경우가 23.4%였지만, 방문교육 후에는 90%가 대응 방법을 인지하게 됐다고 응답했다.  

고양 능곡초 임춘실 교장은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교육이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이해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처럼 아동· 청소년기부터 뇌전증을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뇌전증과 관련된 차별과 편견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이라고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중고등학생 등으로 다양한 대상별 교육자료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출처 : 메디팜뉴스(http://www.medipharmnews.com)